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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클럽하우스

벧엘이의 하루

인식개선을 위한 플로깅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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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5-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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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왜 하나요?



2024년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진행 된 정신장애 인식조사에서

 정신질환이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조기에 발견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사회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질환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이익을 경험할 것이라 표현하며,

 또한,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 위험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61%로 나왔어요.


사실과는 다르죠ㅠ-ㅜ


약을 잘 챙겨 먹으면서 증상 관리를 한다면 위험하지 않아요^^

정신장애인의 범죄율도 비장애인의 범죄율의 7% 정도예요!



그래서 


벧엘클럽하우스에서는 올 해 플로깅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행동으로 옮겨 보려고 계획했습니다^^


그 처음으로 신기동에서 양산역까지 플로깅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조끼 입고 집게를 들고 플로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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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라는 용어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줍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플로깅 [plogging]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5년 1회 플로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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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출발해서 양산천 유채꽃밭지나 강따라 양산역까지^^



양산 천 근처는 쓰레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눈에 불을 켜고 찾으면

담배꽁초나, 사탕 봉지 같은 작은 쓰레기들이 주로 있었어요!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과 친구 삼아 

플로깅 활동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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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했으나,

쓰레기가 별로 없어서 양산 맨발걷기길 쪽으로 코스를 변경해봤어요!


코스 변경 후

나무 아래쪽에 숨어있는 휴지와 과자 봉지 등,

쓰레기들이 있어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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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대종과 영대교 앞을 지날 때,,,


너무 많은 쓰레기들로 인해 앞으로 걸음을 옮기지 못했어요.

공사장에서 나온 작은 플라스틱들,

 길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담배꽁초, 일회용품, 비닐 등등

심하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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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눈 앞에 있는 쓰레기를 못 본 척 하지 못하고 하나하나 줍고,

집게가 불편해서 잘 안된다고 손으로도 줍고,


열심히 애써서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회원분들 (❁´◡`❁)   

너무 아름답습니다.

☆*: .。. o(≧▽≦)o .。.:*☆


다음달 활동은 양산역 근처에서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해야 겠습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가 줄어들 듯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줄어 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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