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개선을 위한 플로깅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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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왜 하나요?
정신질환이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조기에 발견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사회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질환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이익을 경험할 것이라 표현하며, 또한, 정신질환자에 대해 더 위험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61%로 나왔어요. 사실과는 다르죠ㅠ-ㅜ 약을 잘 챙겨 먹으면서 증상 관리를 한다면 위험하지 않아요^^ 정신장애인의 범죄율도 비장애인의 범죄율의 7% 정도예요! |
그래서
벧엘클럽하우스에서는 올 해 플로깅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행동으로 옮겨 보려고 계획했습니다^^
그 처음으로 신기동에서 양산역까지 플로깅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조끼 입고 집게를 들고 플로깅을 시작합니다.
플로깅[plogging]이란? |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라는 용어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줍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플로깅 [plogging]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2025년 1회 플로깅 코스
맥도날드에서 출발해서 양산천 유채꽃밭지나 강따라 양산역까지^^
양산 천 근처는 쓰레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눈에 불을 켜고 찾으면
담배꽁초나, 사탕 봉지 같은 작은 쓰레기들이 주로 있었어요!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과 친구 삼아
플로깅 활동을 해봅니다.
양산천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했으나,
쓰레기가 별로 없어서 양산 맨발걷기길 쪽으로 코스를 변경해봤어요!
코스 변경 후
나무 아래쪽에 숨어있는 휴지와 과자 봉지 등,
쓰레기들이 있어 반갑더라구요^^
양산대종과 영대교 앞을 지날 때,,,
너무 많은 쓰레기들로 인해 앞으로 걸음을 옮기지 못했어요.
공사장에서 나온 작은 플라스틱들,
길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담배꽁초, 일회용품, 비닐 등등
심하게 많더라구요.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눈 앞에 있는 쓰레기를 못 본 척 하지 못하고 하나하나 줍고,
집게가 불편해서 잘 안된다고 손으로도 줍고,
열심히 애써서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회원분들 (❁´◡`❁)
너무 아름답습니다.
☆*: .。. o(≧▽≦)o .。.:*☆
다음달 활동은 양산역 근처에서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해야 겠습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가 줄어들 듯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줄어 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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