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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이의 하루

틔움버스 신청사업 오감자극전통문화체험 '응답하라!!! 현재와 과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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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5회 작성일 18-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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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후기...

나는 틔움버스 선정일을 누구보다 더 기다리고 기다렸다...

외부에서 활동하기를 좋아하는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시설에서는 다양한 대외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양산지역 외 타 지역에서의 활동은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틔움버스계획서가 선정된다면 우리에게 큰 기억이 남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누구보다 더 기다리고 기다렸다...


선정이 되고 나서 난생각했다.

우리 회원들의 기억에 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타이어의 따뜻한 마음이 나에게로 전달된걸까?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조차 설레고 기대되는 나날들이었다.

선정된 내용을 공지하자 회원분들은 박수와 함께

‘한국타이어 짱! 한국타이어 짱!’을 외쳤다.

이번 계기로 회원들의 기억속엔 한국타이어 특별한 기억으로 새겨진 듯 했다.

 

여행 당일

어릴적 소풍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들뜬 마음처럼 회원님들은 잠을 설치거나

이른 시간부터 일어나 기다리는 모습들이 보였다.

틔움버스처럼 마음의 설레임이 틔우는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회원들의 밝은 미소에 보답하듯 날씨도 해맑게 웃었고, 틔움버스 기사님도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그렇게 모든 게 행복했던 4월 13일, 우리들의 첫 안동여행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푼 가슴을 안고 틔움버스에 탑승하여 안동으로 향했다.


날씨도 우리에게 안동으로 떠밀 듯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월영교를 걸으며 회원들은 팔을 활짝 펴고, 온

몸의 감각들을 느끼는 모습이 보였다.

특별했다.

회원들의 밝은 미소가

직원들의 여유로운 표정이

평소와 다른 즐거운 모습들이

너무나도 달랐다.

여행이라는 즐거움을 통해

직원 및 회원들이 소소하게 가진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듯 했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이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틔움버스에 감사하며 우리들만의 추억을 쌓고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고마움을 느꼈다.


평소 먹던 찜닭도 안동에서 먹으니 좀 더 특별했고,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하회마을을 눈으로 직접보니 더 특별했다.

짧은 하루였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분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틔움’의 동사로 ‘트다’라고 표현된다.

‘트다’의 뜻(막혀 있던 것을 치우고 통하게 하다)과 같이

안동여행을 통해 전통과 역사를 한눈에 보면서

다양한 감각들을 자극하여 회원분들의 지루한 일상을 트게 하여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4월 13일 하루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틔움버스

특별한추억기억의 단어를 태우는 틔움버스 영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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