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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지모바일, 선불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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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석광
댓글 0건 조회 2,583회 작성일 15-02-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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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알뜰폰 가입자 수가 2013년 대비 2배 증가한 가운데, 알뜰폰의 주력상품인 후불 요금제가 저가 경쟁을 계속 펼치고 있다.


알뜰폰 기업인 이지모바일은 25일 외국인 및 현역 장병 대상으로 선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전용 선불 상품인 이지심(EG SIM)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유심만 바꿔 끼워 이용하는 서비스로 로밍이나 렌탈폰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등록 절차로 특히, 단기 여행객이나 고국방문 교포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일주일간 한국 관광을 온 중국인 A씨는 “3만원 선불유심을 구매해서 내 휴대폰으로 본국에서처럼 저렴한 요금을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선불 이동전화 서비스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시장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단기체류 외국인의 통신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선불시장에 노하우를 쌓아온 이지모바일을 시범서비스 제공사업자로 선정하여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한 이지톡(EG Talk)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이지톡(EG Talk)은 군 장병의 휴가나 외박, 외출 시 스마트폰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군부대 내 마트(PX)에 비치하여 개인의 선불 유심을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중전화 등 비싼 요금과 불편한 통신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국군복지단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선불 서비스는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게 구매하여, 사용한 만큼만 지불되므로 계획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향후, 국내외 선불 시장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통신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모바일은 1997년에 설립해 호텔 렌탈 사업, 우체국 알뜰폰 수탁판매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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