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클럽하우스

• 목록

기원전 500년 피타고라스 학파는 '만물은 수로 이루어졌다'고 말할
만큼 수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의 말 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여러 숫자의 조합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와 알게 모르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숫자 12의 비밀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2라는 숫자는 단순한 숫자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비밀이 많은 숫자입니다.
우선,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이 12개월로 나누어져 있는것을 알 수 있으며
소대 이집트에서는 밤과 낮을 12시간으로 나누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신들 역시
올림푸스 12신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불교와 기독교에서 부처와
예수의 제자들 역시 12명이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12명인 이유는 그리스 신화와 부처를 모방해서 예수에게
신적인 느낌을 주기위해서 상징적인 숫자인 12를 부여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서양 뿐 아니라 동양에서도 숫자 12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양적 사상에 기반을 두고있는 12지신 역시 숫자 12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곳곳에서 숫자 12의 비밀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서구권 문화뿐 아니라
아닌 동양, 즉 전세계에서 12라는 숫자를 신성한 숫자라고 생각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그리고 서구권 문화에서는 12라는 숫자에 1이 더해진 숫자,
13은 이상할 정도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집니다. 
이 외에도 숫자 12의 비밀은 스포츠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 축구공은 20개의 흰색 정육각형과 12개의 검은색 정오각형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영국의 작가 조너단 스위프트가 발표한 '걸리버 여행기'에서도 숫자 12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걸리버의 키가 소인국 사람의 12배 정도라는 것.
여러분은 이런 숫자 12의 비밀을 알고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