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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에 열린 이산가족 개별상봉이 잘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별상봉은 남측 상봉 대상자 숙소에서 비공개로 진행돼 이산가족들은 깊은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다.

개별상봉 때 이산가족들은 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의약품과 간식을 준비했고, 북측 이산가족들은 선물세트를 주었다.

개별상봉 이후 이산가족들은 낮 12시부터 점심을 함께 먹으며, 오후 4시에 금강산 호텔에서 단체상봉행사에 참석한다.

22일 오전 9시에는 이번 행사에서 마지막으로 상봉행사를 가지며, 남측 이산가족들은 오후 1시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이산가족들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이산가족상봉 행사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발길이 차마 안 떨어질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