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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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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석광
댓글 0건 조회 2,739회 작성일 14-10-07 14:14

본문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나면 언젠간 식듯히
감기처럼 춥고 열이나는 내가 언젠간 믿는다


추운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것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난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그 믿음이 없인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꺼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거야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이 이별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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