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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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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우
댓글 0건 조회 2,962회 작성일 14-10-31 08:58

본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中> -

한점 부끄러움 없기를.
- 윤동주 <서 中> -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천상병 <귀천 中> -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 안도현 <연탄 한장 中> -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 기형도 <빈집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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