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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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이손요망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날이다
엄마도 같이 받는다


이제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도
내년이면 지천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내년이면 스물다섯살이 된다
내가 지천명일때 모습은 어떤 삶을 살게되는 것일까
그제 삶을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면 좋겠다


오늘 벨트를 샀다
엄마가 필요한 물건일것 같아 샀지만
마음에 들어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효도하는 아들이 되어줄테니까
엄마 사랑하는 아들 문석광이니까
행복하게 해주는 아들 될테니


오래 오래 살아야 되요
사랑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