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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미련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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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석광
댓글 0건 조회 2,796회 작성일 14-11-15 16:15

본문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잊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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