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4분기 실적 애플에 '완패'
페이지 정보
본문
[CBS노컷뉴스 조백근 대기자]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이 애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의 작년 4분기 매출 점유율은 17.2%로 48.9%의 애플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매출점유율이 10%대로 떨어진 것도 2011년 4분기(19%)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1위 애플은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의 인기에 힘입어 50% 가까운 자사 분기 최대 매출 점유율을 기록,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싹쓸이 했다.
연간 점유율에 있어서도 삼성은 애플(37.6%)에 뒤진 25.1%를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
LG전자는 작년 5월 출시한 G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3%로 2년 연속 매출 3위에 올랐다.
한편, 4위와 5위는 화웨이(3.8%), 소니(3.7%)였고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는 6위에 올랐다.
- 이전글2월 18~23일 통신사별 보조금 공시 시황 15.02.23
- 다음글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15.0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