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구글 등 해외기업 알뜰폰 진출 시 국내 역차별 않도록"
페이지 정보
본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0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글을 필두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MVNO(알뜰폰)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영세 사업자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잘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장병완 의원은 “구글이 (현지에서) MVNO 진출을 선언했고,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ICT 글로벌 공룡 기업들도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트렌드 속에서 거대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게 우리나라인데, 국내 MVNO는 진입 장벽이 낮고 외국인 지분제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적으로 우리의 네트워크가 우수해 해외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다”면서 “외국기업 진입 자체가 꼭 나쁘지는 않고 소비자 혜택 증진 효과도 있지만,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봤듯이 우리 기업들의 역차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장병완 의원은 “구글이 (현지에서) MVNO 진출을 선언했고,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ICT 글로벌 공룡 기업들도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트렌드 속에서 거대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게 우리나라인데, 국내 MVNO는 진입 장벽이 낮고 외국인 지분제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적으로 우리의 네트워크가 우수해 해외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다”면서 “외국기업 진입 자체가 꼭 나쁘지는 않고 소비자 혜택 증진 효과도 있지만,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서 봤듯이 우리 기업들의 역차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
- 이전글갤럭시S6, 이렇게 하면 `공짜`로 살 수 있다 15.04.12
- 다음글쳔연두 선생님꼐 15.04.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