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3년 안에 10억명이 윈도10 기기 사용할 것"
페이지 정보
본문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초기 2~3년 안에 윈도1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기 사용자가 10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측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윈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테리 마이어슨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MS는 올해 여름에 윈도10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도 OS나 애플의 iOS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윈도 기기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MS는 또한 웹사이트나 닷넷, 윈32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윈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툴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날 "우리는 개발자들을 위한 다리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MS는 윈도우 홀로그래픽 소프트웨어와 홀로렌즈라고 부르는 헤드셋의 개발 진척 상황도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 MS는 월트디즈니, 오토데스크, 유니티테크놀로지, 다설트시스템즈 등과 함게 홀로렌즈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윈도10과 관련해 유니버설앱이라고 부르는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이는 어떤 크기의 기기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앱으로 디즈니, 넷플릭스, 에버노트, 박스가 윈도10용 유니버설앱을 개발하고 있다.
MS는 그동안 '스파르탄'이라고 부르던 새로운 브라우저의 이름을 '엣지 브라우저'로 정했다고 밝혔다.
- 이전글김조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15.05.04
- 다음글마윈 알리바바 회장 "올해 1명도 채용 안한다" 15.04.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