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빼겠다` 지상파, 모바일IPTV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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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계열 '콘텐츠 연합플랫폼' IPTV 3사에 `푹` 사용료 인상 요구
- 모바일IPTV 지상파 블랙아웃도 우려되고 있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IPTV 3사에 지상파 3사가 자사 공동 콘텐츠 플랫폼 ‘푹(Pooq)’ 사용료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양 측간 협상은 결렬된 상태로 지상파 측은 모바일IPTV에서 자사 콘텐츠를 빼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15일 IPTV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공동 출자 콘텐츠 판매법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에 푹 사용료 가격 인상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전날까지 IPTV 3사와 콘테츠연합플랫폼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측은 다음달 1일부터 가입자당 사용료를 기존 19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리겠다고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 지상파 채널 공급 중단도 통보한 상태다.
IPTV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해당 건(인상 요구)에 대한 협상 요청은 더이상 없는 상태”라며 “다만 푹 측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뺄지’ 기술 관련 협의 요청이 들어 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IPTV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달 1일 모바일IPTV에서 지상파 방송 블랙아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모바일IPTV 지상파 블랙아웃도 우려되고 있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IPTV 3사에 지상파 3사가 자사 공동 콘텐츠 플랫폼 ‘푹(Pooq)’ 사용료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양 측간 협상은 결렬된 상태로 지상파 측은 모바일IPTV에서 자사 콘텐츠를 빼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15일 IPTV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공동 출자 콘텐츠 판매법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에 푹 사용료 가격 인상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전날까지 IPTV 3사와 콘테츠연합플랫폼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측은 다음달 1일부터 가입자당 사용료를 기존 19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리겠다고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 지상파 채널 공급 중단도 통보한 상태다.
IPTV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해당 건(인상 요구)에 대한 협상 요청은 더이상 없는 상태”라며 “다만 푹 측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뺄지’ 기술 관련 협의 요청이 들어 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IPTV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달 1일 모바일IPTV에서 지상파 방송 블랙아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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