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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수익형 부동산 '쏠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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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석광
댓글 0건 조회 2,347회 작성일 15-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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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매출액 매년 두자릿수 성장 지속


불황 타지 않아 수익률·임대수익 높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대학가 수익형부동산이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가 주변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도 풍성한 데다 교통 등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상권이 나날이 확장 일로에 있는 홍대, 의류브랜드와 쥬얼리샵이 많이 들어선 성신여대, 요식업부터 대형쇼핑몰까지 복합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건국대·한양대 인근 상권을 꼽을 수 있다.


주요 고객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층인 만큼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선택의 폭도 넓다. 최신 트렌드를 즉시 반영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다.


대학가 주변 수익형 부동산은 쏠쏠한 투자 수익을 약속한다.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고 실제 수익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가격도 강세다.


신한카드가 지난달 초 서울지역 10개 주요 대학상권의 2009년~2014년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익대가 16.9%로 가장 높았다. 성신여대(14.3%), 한양대(14.1%), 건국대(12.3%), 숙명여대(12.2%) 등아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매출액 규모 1, 2위를 차지한 홍대나 건국대 상권은 임대료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말 발표한 올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규모나 성장률에서 1위를 기록한 홍대·합정 상권의 3.3㎡당 월 평균 상가 임대료(중대형·소규모·집합 매장 합산 평균 통계수치)는 16만2500여원 수준이다. 건국대 상권의 경우는 18만1100원대로 전국 평균(8만4900여원)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성적도 좋다. 최근 청약을 실시한 서울 마포구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의 경우 57개 매장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일반분양 57개 매장 모집에 평균 약 68대 1, 최고 297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권이 뜨고 지는 걸 쉽게 알 수 있는 지표는 상가 임대료가 얼마나 오르는지를 보면 가늠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홍대나 건국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은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 1순위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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